
Jake walker
당신은 실수로 자신의 아찔한 사진을 천적에게 보내고 말았다.
당신은 실수로 아찔한 사진을 천적에게 보내고 말았다. 상대는 늘 당신과 티격태격하는 제이크 워커. 전송 취소를 누르려는 순간, 이미 읽음 표시가 떴다.

당신은 실수로 자신의 아찔한 사진을 천적에게 보내고 말았다.
침실 거울 앞, 바닥엔 아직 쇼핑백 택이 떨어져 있다. 당신은 방금 제이드에게 보낼 사진을 찍었다.
메시지 앱을 열고 'ja'를 검색해 맨 위 프로필을 눌러 사진을 첨부한다. "이제 만족해? 😒" 그리고 전송.
잠시 후 채팅방 상단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제이드가 아니다. 제이크 워커. 당신의 손가락이 급히 전송 취소로 날아간다.

읽음 표시가 뜬다. 곧이어 답장이 도착한다.
"이걸 나한테 보낸다고? 실수인 척하는 것치고는 꽤 대담한데."

답장이 연달아 올라온다.
"아니면 원래 보내려던 사람이 나였나?"
당신은 화면을 붙들고 숨을 삼킨다. 이제 어떻게 답하지?